[리뷰] 샤오미 미스케일2 체중계 강화유리버전 뭐가 좋다고? 사용기

몇 주전인가, 해외직구 오픈마켓에서 샤오미 미스케일2를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별 생각이 없이 아이쇼핑하다가 눈에 걸려든 것입니다. 집에서 쓰던 체중계가 있기는 한데 이게 너무 낡아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 같고, 디지털 체중계 한번 써봐야지 하는 찰나에 구입하게 된 것입니다. 찾아보니까 샤오미 체중계가 버전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미스케일2의 이전 버전은 좀 더 저렴하긴 한데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구입하실 분들은 상판이 강화유리 버전인 미스케일2 신형 체중계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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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스케일2 첫 느낌

샤오미 미스케일2, 겉 패키징은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겉으로 볼 때 별로 특이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체중계 상판은 강화유리 재질로 되어 있고, 샤오미 로고 외에는 다른 기능적인 요소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체중계 KG 수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 것 같은데,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체중계의 전원을 키면 디스플레이가 켜집니다.

그외, 전원은 AAA 사이즈의 건전지 3개가 들어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구입할 때 동봉된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기본 동봉되는 건전지의 수명이나 내구성은 못믿음직 하기 때문에 나중에 바꿔줄 예정입니다.

하판은 밀림 방지를 위해 고무패드 테두리 네부분 쪽에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키게 되면, 디스플레이가 표시되는데 체중계 위로 올라가면 체중이 측정됩니다. 체중을 재고 나서 안쓰고 계속 두면 알아서 절전이 되어 꺼지게 됩니다. 체중을 잴 때 다시 올라가면 켜집니다. 체중 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도 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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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이 정도만 되면 샤오미 체중계를 산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샤오미 Mi fit 이라는 어플과 연동이 되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고 체중계와 연동하면, 체중을 잰 기록이 저장됩니다. 기록이 누적되면 그래프 식으로 체중 변화를 볼 수 있고 현재 BMI 수치도 나타나고 과체중인지, 정상인지, 비만인지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XR을 사용중인데요. 현재 한달 정도 이 미스케일2 체중계를 사용해보니, Mi fit 앱을 아이폰 기본 내장 앱인 헬스와 연동시켜 놓으니, 체중을 쟀을 때 그날 체중이 헬스 앱과 바로 바로 연동됩니다. 그래봤자 체중 기록이 남는 것 뿐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쓸만한 것 같습니다.

* 샤오미 미스케일2 의 정확도 : 개인적으로 정확도는 50g ~ 100g 정도 (그러니까 0.05kg ~ 0.1kg 정도) 오차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도가 아주 좋다고 말하긴 힘들 것 같은데 그렇게 까지 신경쓰진 않는다면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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