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없어도 식물 키우기가 가능하다고? 빛솔 LED 전구

식물을 많이 가져와서 키워본 기억은 있지만, 지금까지 남아난? 식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시들고 죽어버려서 오래 키우지 못하는게 식물이다고 저는 생각해왔습니다. 아마도 식물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2가지를 간과한 나머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바로 햇빛과 통풍..!


저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키우는 공기정화식물식물에게 필요한 조건등을 적었습니다. 

2018/03/25 - [알면 유용한 팁들] - 식물에게 반드시 필요한 조건 2가지! 실내에서도 식물을 키우는 방법은?


오늘은 그에 이어서 환경상 없거나 부족한 햇빛의 역할을 대신해 줄 식물전용 조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다음 작성한 리뷰입니다.]



빛솔엘이디의 PG102 LED전구입니다. 전구소켓에 꽂아서 식물 생장 전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W 전구이기 때문에 형광등에 비해 낮은 전력 소모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IOT전기콘센트를 사용해 전력측정을 했는데 10~11W 정도의 전력소모가 있었고, 일정 시간 간격에 따라 켜지고 꺼질 수 있도록 설정하여 그리 전기요금 걱정은 별로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품 패키징 옆면을 조면, 광속유지율 90% 이상, 방사각은 120도, 방수와 방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무게는 약 110g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전구는 PG102 모델로, 가정용에서 사용하기 좋은 전구입니다. 붉은색과 파란색이 더 눈에띄게 보이는 전구도 있지만 집에서 쓰는데 너무 색이 짙으면 켜놔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요 전구로 골랐습니다. 지금은 같은 전구 파장과 성능으로 PS102라는 모델로 나와있습니다.



전구를 꺼내보면, 위와 같은 디자인의 전구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크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습니다. 전구를 설치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며 바로 전구 소켓에 끼워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LED안정기가 내장된 전구이기 때문에 전구소켓에 끼워서 전원을 넣게 되면 위와 같이 전구 불이 켜집니다. 사진상으로는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 저녁이나 어두울 때 켜보면 붉은색과 파란색의 빛 느낌이 살짝 듭니다.



제가 가끔 조명으로 사용하는 LED 40W 짜리 전구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작은 크기의 전구입니다. 이 작은 전구로 식물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좀 놀랍습니다.



책상위에 제가 키우는 식물들을 두고 위에 식물생장용 빛솔 LED 전구를 설치해보았습니다. 전구를 키면 약간 붉은색과 파란색의 끼가 느껴집니다. 전구를 설치하기 전, 너무 햇빛을 못보아서 그랬는지 장미허브는 벌써 시들어가고 있네요.. 죽다시피 ㅠㅜ.. 남은 식물들이라도 잘 크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와 같이 공기정화식물 외에도 상추나 쌈채소류, 다육이 등 다양한 식물등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번에는 한국전력공사를 가보게 되었는데 특수채소들을 실내에서 재배할 수 있게끔 식물 재배용 LED를 설치해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식물이든지 광합성을 위해서는 조건에 맞는 '빛'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실패없이 마음처럼 식물을 잘 기르고 싶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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