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필수템] 사무실 발난로 히터 추천, 화인 열곰 발난로 사용기

드디어... 소리소문 없이 갑작스레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갑작스런 추위 때문에 이른 겨울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겨울만 되면 추위때문에 밖에서든 안에서든 덜덜 떨수밖에 없는데 특히 수족냉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손과 발이 금방 차가워지는데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동감하실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히터를 틀어도 제가 있는 곳까지 실내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서 추위에 많이 떨었던 적이 있는데, 특히 발 쪽이 더 차가워져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그런상황이 아니지만 요즘도 보일러를 틀기엔 난방비가 좀 아깝고 틀기 좀 애매한 온도이기도 하거니와, 스위치를 제어할 권한이 제게 없다보니 ㅜㅡ 한동안 히터, 난로와 관련된 상품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 같이 맘에 드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디자인도 중요하게 보지만 그렇다고 히터가 먹는 전기가 무시못하기 때문에 소비전력도 보아야 되는데, 따뜻해보이는 건 보통 800W ~ 2000W 까지 넘어서다 보니 선뜻 고르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카본히터나 석영관히터나 여러가지 종류의 히터가 있지만, 저의 경우 넓은 거실에다 두고 쓸 정도로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공간활용면에서도 적당한 걸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실내 방안에서 발 정도만 따뜻하면 되니, 히터말고 발만 따뜻해도 낫겠다 싶어 발히터/발난로 를 찾아 보니 눈에 띄는 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화인 열곰 발난로라고 나와있는데, 시즌 10까지 나올 정도면 인기도 많이 있고 리뷰도 괜찮은 것 같아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물론 USB 발난로나 여타 발난로 및 히터와 비해서 저렴한 가격은 아닌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만한 가격값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구입한 때부터 지금 이 포스팅을 쓰고 있기 까지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 이걸 샀는지에 대해서 주절주절했다면 이제 사용기로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용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가 산 발난로는 USB 난로 형식이 아닌 220V 전원 코드 방식의 온열매트 방식의 발난로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으로 USB 형식의 난로는 잔고장도 많을 뿐 아니라 따뜻한 열이 빨리 올라오지 않고 별로 난로 효과가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주문이 많았는지 제가 구입하고 택배를 받아보기 까지 약 3~4일이 소요되었습니다. 박스에 비닐포장으로 본체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택배를 받고 부터 바로 책상 아래에 두고 전원을 켜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자인도 귀엽고 괜찮으면서 난로 효과도 보기보다 좋습니다. 이유는 바로 발난로 아래에 전기매트가 들어가서 금세 발열이 올라오고 따뜻해집니다. 거기에다가 소비전력은 17w로 낮은 편입니다.

낮은 전기요금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온도는 약 중 강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전원 버튼을 누르고, 동작 버튼을 여러번 누르면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발을 넣는 부분이 조금 좁다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발 사이즈가 보통 혹은 작으신 분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발이 좀 크신 분이라면 발 난로 사이즈가 좀 좁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발난로 본연의 역할을 잘 발휘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짚을 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발난로를 생각하고 계시거나 저와 같이 저전력, 훌륭한 난로 효과를 보여주는 발난로를 찾으신다면 고려해보시도록 추천드립니다.


이상,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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