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템] 스위스 빅토리녹스 맥가이버 칼, 이건 있어야지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도 산행을 하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보이시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더욱이 영상 35도의 날씨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야외에 서있기만해도 몸에 땀이 범벅이 되는데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등산을 별로 좋아하는 편도 아니기에 즐기지는 않지만 집과 가까운 산이 있기 때문에 운동 하면 산책 겸 등산하러 올라가기도 합니다. 전문적으로 산행을 즐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갖춰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맥가이버 칼을 들고 다니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비상용으로 맥가이버 칼을 구비해두어야지 하는 생각을 갖곤 있었지만 실 생활하면서 별로 쓸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구입을 미루었는데 실 사용에도 꿀템인 것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위 사진과 제목에서 이미 예상하신 것처럼, 오늘 소개해드릴 잇템은 스위스 빅토리녹스의 맥가이버 칼입니다.

    맥가이버 칼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중국산 제품부터 고가 제품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그만큼 품질차이가 큽니다.


    또한, 맥가이버 칼의 종류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즉 도구가 천차만별입니다. 맥가이버 칼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 기능이 몇개인지가 달라집니다. 빅토리녹스의 맥가이버 칼 역시 도구 갯수에 따라 라인업이 나뉘어져있는데 필자는 그 중 빅토리녹스의 '클라이머 실버테크' 맥가이버 칼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실물을 봐볼까요!



    패키징을 개봉하면 위와 같이 은은한 실버색상의 맥가이버 칼을 볼 수 있습니다. 가로는 대략 20cm 정도의 휴대하기 좋은 크기입니다. 도구를 펼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접힌 상태의 크기는 작습니다.



    맥가이버 칼에 담긴 도구들을 모두 펼친 모습입니다. 모두 펼친다고 했는데 숨겨진 도구를 늦게 발견해 사진에 담지 못한 것도 일부 있습니다. 바로 핀셋과 이쑤시개 인데요. 맥가이버 칼 몸체 옆부분에 미니 사이즈로 수납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작은 칼과 가위, 따개가 있습니다. 우측 부에는 열쇠고리 등에 걸어 휴대할 수 있는 고리가 있네요.



    마찬가지로 따개와 아까의 작은 칼보다는 비교적 큰 칼이 있습니다. 따개 앞쪽을 이용하여 작은 드라이버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와인 따개와 송곳/펀치, 다용도 고리등이 있습니다. 종합해서 나열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큰 칼

    2. 작은 칼

    3. 와인 따개

    4. 캔 따개

    5. 병 따개

    6. 작은 일자 3mm 드라이버

    7. 일자 6mm 드라이버

    8. 전선 피복 벗기개

    9. 송곳 / 펀치

    10. 열쇠고리

    11. 핀셋

    12. 이쑤시개

    13. 가위

    14. 다용도 고리

    조그만 게 쓸 수 있는 도구가 정말 많습니다. 쉽게 보면 그저 작은 다용도 칼이지만, 진짜 절실한 상황에선 '맥가이버 칼'의 진가를 발휘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등산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혹시나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비상템이 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서도 하나쯤은 꼭 구비해두어야 할 필수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스위스 빅토리녹스 맥가이버 칼로 검색하면 쉽게 구입이 가능하니 필요한 용도에 따라 구비하신다면 위험한 상황이나 비상상황에서 유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여기까지 [비상템] 스위스 빅토리녹스 맥가이버 칼, 이건 있어야지! 리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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