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 별로 남는게 없다? 세일했던 품목보기


지난 2018년 11월 23일 블랙프라이데이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날 만을 기다리고 통장 잔고를 두둑히 모아두셨을 분들도 계셨을 것이고, 혹은 카드를 들고 기대하셨을 분도 계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어떤 품목이 가장 핫했을까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를 보고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기도 하고, 별거 없네 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하면 되게 큰 세일로 돈 쓰는 재미를 보여주는 시즌이었는데 이번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어떤 품목이 세일했고 핫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살펴보면 해외 오픈마켓 사이트인 종합 쇼핑몰 "아마존", 컴퓨터 및 주변기지 종합 쇼핑몰 "뉴에그", 종합 쇼핑몰 "이베이"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핫한 세일을 제공했던 사이트는 뉴에그와 아마존의 핫딜을 기억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할인폭과 직배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 "뉴에그"에서는 많은 분들이 컴퓨터 관련 부품, 이를테면 CPU, RAM, 메인보드등과 같은 품목들을 저렴하게 구입하셨고, 아마존에서도 다양한 핫딜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때 구입한 것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컴퓨터 부품인 인텔 코어 i5-8400 CPU 입니다. 179불에 올라온데다 국내 직배가 가능하고 신한 프로모션 코드가 적용되서 160불이라는 역대급에 가까운 핫딜이 있었습니다. 물론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은 아니지만 시즌에 구입한 품목이고 바로 어제 택배를 수령했습니다. 천천히 컴퓨터 부품을 모으면서 완전체를 이루기 위해 계속 대기를 타고 있는 중입니다.

두번째는 역시 컴퓨터 부품인 NVME SSD 저장장치인 WD BLACK 500GB SSD입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딜인 1TB 190불 딜이 떴었는데 위 세일할 때 참지 못하고 구입해버렸습니다. 좀만 더 기다렸다면 1TB SSD를 구매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위의 품목 역시 가격대비 좋은 핫딜 상품으로 개인적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SSD는 2018년 하반기부터 계속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나 제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죽기 전에 구입해야 한다는 말도 있기 때문에 그냥 맘 편하게 저렴할 때 구입했습니다.


세번째는 시티즌 시계입니다. 캐쥬얼 디자인의 에코드라이브 시계인데 정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나왔고 아는 지인분이 구입을 부탁해서 구입을 대행해드린 품목입니다. 아직 배송중에 있지만, 아마존에서 딜 오브 더 데이 세일로 올라온 품목이고 좋아 보인 것 같아 구입해드린 품목입니다. 시계에 대해 잘 아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저냥 착용하기 좋아 보여서 샀습니다.

네번째는 생활용품인데 스탠리 클래식 해머톤 보온병입니다. 한국 직배까지 $23.66 금액이 떴습니다. 라이트닝 딜로 올라온 보온병을 잽싸게 장바구니에 담고 구입하였습니다. 직배로 구입하긴 했는데 다른 품목과 함께 배송을 시키면 배송비를 더 저렴하게 아낄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다른 품목들을 거의 한국까지 직배로 시키고 장바구니에 함께 시킬 품목들이 없었기 때문에 이 역시 단일로 구입했습니다. 요것도 올려면 다음달 12월 즈음 되야 도착할 것 같습니다.



현재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지나고 해외 현지에도 주문이 많아져 물량이 많이 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덕에 블랙프라이데이, 이하 블프때 구입한 것들은 12월 정도나 되야 받아보지 않을 까 싶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지켜보고 대기 타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핫딜이었을 수도 있지만 모르셨던 분들도 계셨을 지 모르겠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딜을 놓치신 분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미리 해외 오픈마켓에 계정을 가입하시고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블랙프라이데이때 더 좋은 핫딜을 보셨다면, 구입한 다른 게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로 공유해주시고, 본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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