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걱정없는 시원한 에어컨! 창문형에어컨 vs 이동식에어컨 비교분석


날씨가 따스해지는 봄날을 지나 이제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벚꽃이 아직 필 무렵도 아닌데 여름 걱정을 하니 벌써 더워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여름은 빨리 다가오니 미리 준비하면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름을 대비해 시원하게 집에서 여름을 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그 장단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여름하면 덥기 때문에 위 사진에 나오는 폴리네시아와 같은 해변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아마 실내에서 또는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기료 걱정없는 시원한 에어컨이 없을까? 하는 주제로 좋은 아이템을 소개하고 비교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마, 에어컨하면 위의 두 사진이 머릿속에 떠오르실 것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통풍구와 바깥에 설치하는 실외기! 이 2가지가 갖추어져 있어야만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이 되는 건데요. 전기효율이나 편의성등 다양한 부면을 생각하면 벽걸이에어컨만한 게 없습니다. 하지만, 세들어 사는 사람이나 기숙사에 사는 경우등등 다양한 경우에 실외기를 설치하기 위해 구멍을 차마 뚫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런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위에 이어서, 창문형에어컨과 이동식에어컨에 대해 알려 드릴 예정인데, 벽걸이에어컨이나 스탠드형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지체없이 창문형에어컨 또는 이동식에어컨을 보지마시고 벽걸이형이나 스탠드형을 구입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창문형에어컨이나 이동식에어컨은 벽걸이형 또는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여건일 경우 고민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부면에서 벽걸이형/스탠드형 에어컨이 소음면이나 냉방효율면에서 좋기 때문이고 사용편의성에서도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창문형에어컨이나 이동식에어컨은 어떨 때 좋을까요?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굳이 창문형과 이동식에어컨을 비교하려고 두개를 써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이유를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창문형에어컨이 생소하게 들리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스샷을 준비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창문형에어컨"이라고 치기만 하면 위의 스샷처럼 다양한 창문형에어컨들이 보입니다. 그러면, 창문형에어컨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기 전에 이동식에어컨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창문형에어컨은 말 그대로 창문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에어컨입니다. 창문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에어컨이기 때문에 "이동식"에어컨과는 달리 이동이 어렵습니다. 그와는 달리 이동식에어컨은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 이 "이동성"의 부면을 본다면 당연히 이동식 에어컨이 좋다고 생각되실 겁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볼때 창문형에어컨이 이동식에어컨을 앞지릅니다. 그 이유는 냉방효과 및 사용전력면에서 거의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동식 에어컨은 냉방효과와 사용전력면에서 창문형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냐? 네 그렇습니다. 창문형에어컨은 냉방효과/효율이 좋고 소모전력도 낮습니다. 넓은 면적의 거실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는 당연히 어렵겠지만 가정집의 방에서는 충분히 쓸만한 냉방효과를 보여줍니다. 벽걸이에어컨에 버금가는 냉방효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교항목 

 창문형에어컨

이동식에어컨 

냉방효과 

매우좋음 

보통 

소모전력 

낮음 

높음 

이동성 

불가(고정형) 

가능(이동형) 


위의 표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동식에어컨이나 창문형에어컨 모두 벽걸이에어컨과는 비교 못할 소음이 좀 있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좀... 거슬릴 수도 있겠습니다. 잠 잘때 틀어놓으면 좀 시끄러운데.. 이건 사용리뷰 포스팅으로 이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마 이쯤 되면 창문형에어컨을 어떻게 구입해야 되는지, 사용후기가 더 궁금해지실 것 같습니다. 그에 이어서 창문형에어컨을 선택하는 방법까지 팁을 좀더 드리겠습니다. 아까 위에서 보신 스샷처럼 '창문형에어컨'을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나옵니다. 10-20만원대의 중고 제품부터 80-9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창문형에어컨 까지 정말 부담이됩니다. 그렇다고 오래된 연식의 중고를 10-20만원을 주고 사자니 좀...그렇고.. 그런 분들을 위해 신제품인 창문형에어컨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렇게 하기 위해선 "직구"하는 방법과 "배대지"를 쓸 줄 아셔야 가능합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직구를 하는 방법과 배대지를 사용하실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제가 구입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필자인 본인은 이베이에서 Airconditioner라는 명칭으로 창문형에어컨을 검색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다양한 창문형에어컨을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 중 LG 창문형에어컨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백색가전은 역시 LG죠...) 창문형에어컨을 보시면, BTU라는 규격으로 냉방평수가 나와있는데, 대략 6000BTU가 7평형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검색해보시면 또한 다양한 컨디션(뉴/브랜드뉴/리퍼비쉬등)의 상품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뉴 컨디션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창문형에어컨이 무겁다보니 (20KG이 좀 넘습니다) 배대지 배송을 해상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 해상운송의 경우 태평양을 건너오기 때문에 한달여정도가 걸릴 수 있습니다.) 해상운송이 넘 느리고, 빨리 받아보고 싶다 싶으면, 무검수 항공을 선택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배송비가.....비쌉니다) 본인은 오MY집 배대지의 오빠른 배송을 선택해서 60불 중반정도의 배송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유의할 점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창문형에어컨을 직구할 경우 전압(V)이 맞지 않기 때문에 강압기를 반.드.시 구입하셔야 합니다. 115V(또는 110V)로 강압시켜주는 변압기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필자 본인은 링코어 변압기 2K 짜리를 구입하였는데 추후 포스팅에서 리뷰로 다뤄보겠습니다. (with 창문형에어컨) 강압기(변압기)는 2K 이상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저는 창문형에어컨과 변압기 그리고 항공운송 배송비까지 모두 포함해 30만원이 안되게 구입하였습니다. 해상배송방법을 선택하면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무엇이고 장단점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셨을까요? 개인적으로 창문형에어컨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는 창문형에어컨 + 변압기 사용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본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본인이 직접 창문형에어컨을 구입하여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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